오늘은 제가 참가했던 멕시코 바다 거북이 보호 활동의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인 아기 거북이 방생 행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2010년 국제 워크캠프를 통해서 멕시코 게레로주 마르껠리아 시티의 시레니토 마초 거북이 보호 캠프에 참여 했습니다. 오늘 말씀 드릴 주제는 거북이 보호 활동의 마지막 행사인 새끼 거북 방생 행사 사진을 모아 봤습니다. 거북이 보호 활동 전체 프로세스를 간단히 말씀 드리면
1. 해변에서 둥지를 찾거나 산란중인 거북이를 만나 알을 수거 해온다.
2. 그 알을 다시 캠프내에 있는 부화장에 인공 둥지를 만들어 보관한다.
3. 약 45일간의 시간을 기다린다.
4. 깨어난 아기거북들을 모아 방생을 해준다.
더 자세한 거북이 보호 프로세스를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이 행사는 관광객들이나 봉사자들 그리고 지역주민들도 많이 참여 하는 행사인데. 사진 속에서는 그냥 아기 거북들이 해변으로 기어가는 모습만 나오지만, 부화한후 일정 정도의 시간을 모래위에서 그리고 작은 수영장? 에서 적응 훈련을 한 후 방생 하게 됩니다.